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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공모주 상장일 실망, 이노스페이스 상장일 오전 손실 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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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 상장일 손실

균등배정 확률이 낮아서 차라리 배정 안 됐으면 좋았을 것이다. 청약 경쟁률이 높았는데 상장일 현실은 냉혹하다. 진작 투자하여 보유한 초기투자 기관들은 공모가가 높이 책정되었기 때문에 큰 이익을 남겼을 전망이다. 공모주 투자를 하다 보면 드문 일이지만 손해도 보고 의외의 큰 이익도 보기 마련이다. 소액이지만 종합적으로 안정된 수익을 거두면 되는 것이다. 일 년 결산을 해봐야 저축으로서의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노스페이스 상장

이노스페이스는 우주발사체 첫 상장이다. 6월 20~21일 청약했으며 7월 2일 상장했다. 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은 40%의 확률로 균등배정 1주, 신한투자증권은 15% 확률로 균등 1중이다. 이번에 균등 기본청약수량은 20주(증거금은 50%)였다. 비례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2,351.37대 1이었다.

상장일 10분봉 차트(9시 54분 현재)

공모가는 43,300원인데 상장일 9시 50분을 넘어서면서 39,000을 힘겹게 버티고 그 이하로 내려갈 태세이다. 시초가는 43,900원이고 당일 고가는 46,050원이다. 저가는 38,100원으로 종가로 갈수록 내려갈지 극적인 반전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매도했으므로 긴장되지는 않는다. 하기야 어차피 1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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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스페이스 상장일 9시 54분 현재 10분봉 차트, 미래에셋증권 참고

 

역시 공모주 상장일 흐름이다. 장중에 반등이 있을지 모르지만 종가로 갈수록 우하향인 경우가 많은데 이번 케이스는 아니길 바랄 뿐이다. 비록 개인적으로 오전에 손실로 팔았지만 매도 못한 투자자를 위해 종가에는 크게 오르길 바란다. 그러나 공모주 상장일에 종가까지 지켜보는 일은 지루하다.

공모주 이노스페이스 매도 손실 결과

시초가가 너무 낮아서 망설이다가 결국 시가보다 낮은 43,250원에 1주 매도했다. 경쟁률이 높아 운 좋게 1주 배정받아서 손해 보고 매도한 것이다. 배정 받은 주식도 거의 본전이지만 수수료 2천 원이 그대로 손실이다. 비록 균등배정 1주이지만 손실은 찜찜한 일이다. 공모주가 계속 이어지는데 7월 2~3일 청약하는 대형 게임업체인 시프트업은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한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 청약 권유나 매매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매매 방법도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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