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투자도 투자
공모주 상장일마다 소액이지만 계속 이익을 축척하고 있었는데 이노스페이스로 실패를 해서 앞으로의 공모주 전망이 조금 불안했다. 공모주 경쟁이 과열되면서 이면으로 드러난 손실의 역습이 우려되었다. 그러나 7월 3일 하스의 상장으로 하루 만에 의혹을 불식시키며 계속적인 수익의 기대감이 다시 떠올랐다. 공모주 투자도 투자이다. 이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과열되어 공모가가 높아져도 투자 참여는 개인에 달린 문제이다. 위험하다고 느끼면 참여 안 하면 되는 것이다. 시장 탓이나 거대 기관 탓을 할 필요는 없다. 모든 투자의 성패는 오로지 자신의 몫이다.
공모주 하스 상장일
하스(치과용 보철수복 소재)는 공모가 16, 000원으로 6월 24~25일 청약하고 7월 3일 상장했다. 비례 부분은 4251, 91로 매우 높았고 비례 부분은 기본 청약 수량 20주(증거금은 50%) 청약으로 57%의 확률로 추첨 1주였는데 운 좋게 1주를 받았다. 가족 1 계좌로도 1주 배정받아 운이 좋은 케이스였다.
수익 실현 내용, 시초가 전에 미리 주문
전일 이노스페이스 때문에 부담되었고, 하스 상장일도 걱정은 되어서 시가 시작되기 전에 공모가 16,000에서 약간 높게 2만원에 미리 주문 내었다. 결국 시초가는 27,600원으로 시가에 체결되었다. 10시 50분 현재 24,000원을 기록 중이고 장중 고가는 29,550원으로 잠깐 기다려야 했었는데 결과론이다. 저가는 21,050원을 기록했다. 종가 예측은 아무도 모를 것이다. 공모주 소액 투자자로서 빠르고 안전하게 이익을 챙겼을 뿐이다.
상장일 10분봉 차트
역시 시가 이후 빤짝 윗꼬리 상승을 주고 우하향하닥 약간 반등하는 듯한 모습인데 후장으로 갈수록 내리막이 완연할지는 알 수 없지만 그동안 공모주 상장일 경험 법칙으로 볼 때 우려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시초가에 팔았기 때문에 걱정은 나의 것이 아닌데 이것이 공모주 투자라고 생각된다.
상장일 첫날 이후 우려스럽지만 공모주 수익이 계속 이어지기를
계속 승률을 이어가다가 하루 멈칫하고 다시 수익 대열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러나 공모주 상장일만 반짝하고 다음날부터 일반적인 투자와 비슷하게 흐른다면 우려스러울 수밖에 없다. 상장 당일 부지런하게 빠은 매매를 해야 한다는 부담이 마음 졸인다. 느긋하게 매도해도 수익이 나도록 공모가 산정이 좀 더 시장 친화적으로 이루어지면 좋겠다. '시장 친화적'이란 소액 투자자가 보기에 친화적이어야 한다. 아무튼 첫날 빠른 매도를 해야 하지만 수익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랄 뿐이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 투자 권유의 글이 아니며 매매 방법도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참고용으로 활용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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