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에스미캐닉스(보행재활로봇 제조업)는 현재의 실적에 관계없이 미래지향적으로 관심을 받는 공모주였다. 7월 22 ~ 23일 청약했으며 31일 상장했다. 비례경쟁률은 무려 3,171대 1이었는데 1주 받으려면 4천 1백만원 정도의 자금이 소요된다. 균등배정은 71% 정도의 확률로 1주였다. 경쟁률은 높고 수익 실현은 쥐꼬리인 시기의 공모주 청약이다.
균등배정 불운
이번 청약에서 균등 배정은 0주였다. 가족 2인 게좌로 청약했는데 둘다 0주였다. 70% 정도의 확률이라면 1주는 배정되는 것이 경험적인 확률인데 주식이라 것이 운이 좋은 때도 있고 운이 나쁠 때도 있는데 공모주 청약에 있어서 통합적인 확률은 긍정적이라고 본다.
상장일 주가 흐름
공모가는 22,000원이었는데 시가는 30,000원이고 9시 40분 현재 고가는 31,550원을 잠시 기록하고 31,500원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다. 1주를 배정받았다면 시가 기준으로 8천원 수익이데 수수료가 2천원을 감액하면 6천원 수익이다. 아주 작은 수익이지만 최근 공모주 수익률 실정으로 볼 때 나쁘지만은 않다. 가족 계좌수(동일인 중복 청약은 금지)에 따라서 수익의 증액이 있다고 보면 역시 공모주 균등 제도는 매력적이다.
상장일 5분봉 차트(9시 40분 현재)
아직 상장일 이른 시간대라서 공모가 대비하여 비교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반적인 공모주 투자자라면 시초가를 보고 빠른 매도를 했을 것이다. 후장으로 갈수록 답답한 흐름을 보일 때가 많기 때문이다. 산일전기처럼 상장일 다음날에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경험법칙상 투자는 확률 높은 쪽으로 갈 수밖에 없다.
2024년 공모주 7월의 성과도 맑음
7월에는 시프트업과 산일전기의 IPO 대어로 인해 8 종목 청약이지만 다른 달에 비해서 수익은 양호하여 맑은 하늘이다. 공모주 투자가 좋은 성과를 내려면 대형 IPO가 등장해야 한다. 대어 한 건의 이익이 다른 중소형 공모주 몇 건을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2024년 남은 기간 동안 공모주 투자의 즐거움이 계속 되기를 바란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 투자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매매 방법도 개인적인 것이므로 참고용일 뿐입니다. 모든 공모주 투자자의 높은 수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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