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매매 시간이 있는 트레이더
주식 트레이더마다 매매 시간은 다르다. 소질이 다르고 체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로 시간외단일가 매수를 하기 때문에 3시 30분 종가 전 후를 파악하고 다음날 오전에 좋을만한 주식을 몇 종목 골라 놓는다. 그리고 4시 전후 시에스타에 들어간다. 오후 5시 되기 전에 일어나서 오후 6시까지 본격적인 매수 사냥에 나선다.
시에스타 후, 시간외단일가 매수 사냥
종목 찾는 고심의 열기를 식히느라 시에스타에 들어간 후 다시 일어나서 5시부터 본격적인 트레이딩을 하는데 골라놓은 종목을 압축해 나가며 오후 5시 30분경부터 마지막 매수 시간인 5시 50분부터 매수 마무리를 한다. 보통 신경을 집중하기 위해 한 종목을 선택하여 매수한다. 시간외에서 오름새 종목을 택하느냐 조정 종목을 택하느냐를 그날 시황에 따라 변화무쌍할 것이다. 참고로 시간외단일가 매매는 4시부터인데 10분 단위 단일가이다.
시에스타(Siest)
스페인 및 지중해 연안의 낮잠 자는 문화로 여러 남미국가에서 시에스타를 볼 수 있다. 원인을 한낮은 뜨거운 기온이다. 식곤증에 뜨거운 열기를 피해서 한숨 자고 나면 피로가 풀리고 개운할 것이다. 어원은 Hora Siesta로 '6번째 시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스페인 시에스타는 보통 1시~4시 사이인데 이런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여행객들은 가끔 식당 찾기에 곤란을 느끼기도 한다.
고양이도 집사와 같이 시에스타
고양이는 하루종일 시에스타이다. 그리고 새벽에 집사 잠을 깨워서 밥도 달라고 하면서 놀고 싶어 한다.
다음날로 미루는 운명
시간외단일가 매수 후 운명은 다음날에 있는데 특히 오전장이다. 예외도 있지만 오전장은 전날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때문이다. 기 7 운 3이라고 했다. 아무리 종목을 잘 골랐어도 다음날 운명은 아무도 모른다. 최선의 선택이 최악이 될 수 있는 것이 주식 시장인데 누가 알겠는가, 그 운명을.
틈틈이 티스토리 포스팅
주식 경제 및 공모주 투자에 대해서 가끔 글을 쓰는데 1일 1 포스팅은 무리인 듯하다. 주식 매매하랴 공모주 생각하랴 기타 등등 할 일을 하랴 바쁘다. 그러나 취미블로그로서 수익에 관계없이 글 쓰는 포스팅에 흥미를 느끼고 다른 블로그 글을 읽는 재미도 있다. 모두가 개인적인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행복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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