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블완 챌린지, 1일 1 포스팅
작심 1일 1 포스팅은 쉬운 일이 아니다. 소질이 있는 분야도 매일 떠오르는 글이 없을 수 있으면 키워드 포털에서 소재를 찾는다 해도 전문 분야가 아니면 글을 쓰기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한다. 더욱이 수익성을 목표로 하는 블로거가 아니고 수익성을 목표로 한다 하더라도 수익이 미미하다면 글을 쓰는 의미가 축소되기도 한다.
이번 오블완 챌린지 참여는 그런 의미에서 포스팅에 대한 성취감을 일깨워주고 수익을 떠나서 글을 쓰는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오블완 챌린지의 의미는 티스토리에 대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계기도 되어서 블로거로서의 자세를 고쳐서 새로운 다짐을 갖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블완 챌린지는 매우 성공적 프로그램이라 보여지는 재미있는 챌린지라 판단하고 싶다.
의무감 또는 흥미로운 포스팅
일단 챌린지에 참여하면 의무감이 생기도 1일 1 포스팅에 대한 의욕이 생긴다. 작심으로 끝나지 않고 레이스에서 탈락하지 않으려는 마음은 일종의 자신에 대한 경쟁심이라 볼 수 있다. 다른 블로거에 대한 경쟁심이 아니라 나 자신과의 줄다리기인 셈이다. 더욱이 포스팅이 축제에 참여하는 듯하여 흥미로워지고, 글 쓰는 매집도 키워지는 것에 일조한다고 본다. 이런 챌린지가 자주 개최됐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마음 속이라도 개인적인 성취감의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돈 되는 글이 아니더라도
돈 되는 글의 종류를 파악한다 해도 그쪽에 소질이 없어 쓸 수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억지로 꾸며 쓰는 것은 무리수라 생각한다. 내가 쓰는 글에 사람들이 찾지 않아서 또는 돈이 안돼도 포스팅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 하듯이 자신이 잘할 수 있는 포스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돈을 좇으면 오히려 돈이 달아난다고 생각한다. 그냥 포스팅하다 보면 수익은 운명이 결정한다고 본다. 전문가적인 소질이 있어서 수익이 되는 쪽을 잘 찾아서 코딩하고 포스팅한다면 목적을 이룰 수 있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방법과 능력, 가치관으로 판단해서 블로거로서의 지속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취미 블로거라면 어떤 경우든 아무런 문제 없이 나름대로 티스토리를 운영하면 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오블완 챌린지에 대한 개인적인 소감이며 티스토리 블로거에 대한 것도 개인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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