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주 투자 및 미래에셋비전스팩4호 공모주, 스팩주 보유 및 매도 방법, 상장일 주가 흐름

스팩주(SPAC)란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란 뜻으로 기업인수 목적으로 설립한 페이퍼컴퍼니이다. 생산활동보다 기업을 인수하여 상장시키기 위한 회사라고 보면 된다. 공모주(ipo)를 통해서 상장을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비상장 주식회사가 주식 시장에 비교적 쉽게 입성하기 위한 회사인 것인데 상장 이후 비상장 기업은 소멸한다.

스팩주 투자

스팩의 유효 기간은 3년인데 그 기간 안에 피합병 법인을 찾지 못하면 원금(공모가 보통 2천원)과 이자를 합쳐서 투자자에게 돌려준다. 결국 원금과 이자가 보전되기 때문에 은행 3년 만기 예금과 비슷하고 운이 좋으면 합병 상장하여 좀 더 이익을 챙길 수 있다. 만약 스팩주 주가가 2천원 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장기 안정 투자로 고려해 볼만하다.

미래에셋 비전스팩4호 공모주

공모가 및 청약일 환불일 상장일

공모가 2000원(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온라인 수수료 2천원, 영업점 청약은 5천원)

청약일 5월 20~21일, 환불일 23일, 상장일 29일

경쟁률 및 청약건수
 
통합경쟁률 687.21 : 1
비례경쟁률 1374.43 : 1으로 1주 배정에 1천800만원 소요되었다..

균등 배정 주식수 831,250주 및 청약계좌수 97,949건으로  8.48주 배정하여 기본 8주에 추첨으로 0.48주 배정으로 8~9주 배정되었다.

반응형

공모주 스팩주 보유 및 상장일 매도 방법

합병 상장을 생각하거나 비례배정도 참여하여 3년 만기까지 보유하여 3% 내외의 청산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소량 균등 배정 주식수라면 개인적 생각으로 상장일 시초가 이후 바로 매도가 그럴듯하다고 본다. 상장일 매도하지 못하면 다음날부터 줄곳 2천원 근방에서 지루하게 맴돌 수 있으니 소액 공모주 투자자는 이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 미래에셋비전스팩4호 처럼 단독 상장의 경우

미래에셋비전스팩4호는 5월 29일 단독 상장이고 5월 마지막 청약이어서 비교적 상장일 프레미엄이 작용할 수 있다. 이런 경우는 상장일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챙길 수도 있어서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본다. 그리고 이전 스팩 공모인 KB스팩28호가 상장일 잘해야 본전(수수료 감안)이거나 수익을 못 내서 그 여파인지는 모르지만 이번 미래에셋비전스팩4호는 균등 9주가량 들어왔다. 많이 배정받고 수익도 클 수 있는 경우이다.
 

상장일 11시 5분 현재 미래에셋비전스팩4호 10분봉 차트, 미래에셋증권 참고

 

상장일 주가 흐름, 10분봉 차트

상장일 11시 5분 현재 6천원 이상에서 약간 상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른 중소형 공모주 상장 경우도 대체로 그렇지만 스팩주의 경우 종가까지 기다리면 공모주 근처에서 맴도는 흐름이 대부분이었는데 종목별로 알 수는 없다. 종가에서도 공모가 근처까지 상승세를 유지하기를 바랄 뿐이다. 아무튼 다음날로 넘어가면 수익률이 허탈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 스팩주를 계속 청약하여 보유하면서 합병을 생각하거나 만기 보유로서 저축을 생각할지 결단을 내려야 한다. 소액 투자의 단기적 공모주 매매는 상장일 매도가 유요 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이 포스팅은 스팩주 투자 추천이나 개별종목의 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매매 방법도 극히 개인적인 성향이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