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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그리드위즈, 라메디텍, 디비금융스팩12호 공모주 청약, 2024년 6월의 공모주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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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위즈(6월 3~4일)를 시작으로 라메디텍(6월 5~7), 같은 날 디비금융스팩12호의 공모주 청약을 시작으로 2024년 6월의 문이 열린다. 6월에는 청약일 변동 가능성도 있지만 대략 무려 21개 기업이 상장을 기다리고 있다. 균등청약 투자자들은 소액으로 저축성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경쟁률에 의한 비례청약을 고려한다면 거금에 대한 이자율 계산도 해야 하는 디테일이 있다.

그리드위즈

그리드위즈는 크린에너지 시대의 에너지데이터테크 기업이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밴드 상단인 4만원으로 공모가가 정해졌다. 청약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면 균등청약을 위한 기본 청약수량은 20주 80만원이다. 증거금 50%를 적용하여 40만원과 온라인 청약수수료 2천 원을 합해서 40만 2천원이 필요하다. 청약일은 6월 3~4일이고, 환불일은 6월 7일, 상장일은 6월 14일이다.

 

일반청약 수량은 350,000주이고 균등배정은 총수량의 50%인 175,000주이다. 최근 공모주 과열로 희망밴드 상단을 넘어서고 있는데 그리드위즈의 경우는 희망밴드 상당에 걸렸다. 상초(상단 초과)는 아니다. 그러나 일반 청약 물량이 적어서 균등 1주가 배정될지 청약 계좌수가 균등 수량을 넘어서 추첨으로 결정될지 청약 1일 차를 봐야 하겠다.

라메디텍

조달청에서 혁신제픔으로 선정된 레이저 체혈기 '핸디레이 시리즈'를 개발한 라메디텍은 초소형 레이저 기술을 보유한 의료 미용기기 제조사이다. 의료 미용기기는 최근 관심을 많이 받고 있어서 기대가 된다. 청약증권사는 대신증권이며 청약일은 5 ~ 7일이며 공모가는 6월 4일까지 지켜봐야 하겠다. 환불일은 6월 11일이고 상장일은 청약일날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균등배정을 위한 최소 청약수량은 10주(증거금 50%, 수수료 2천 원)이다. 일반청약수량은 324,500주이고 이중 균등 수량은 50%이어서 역시 규모가 작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환매청구권 3개월이 부여되지만 상장일에 공모가 이하로 떨어질 위험이 없다고 보면 큰 의미는 없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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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금융스팩12호

디비금융스팩12호는 라메디텍과 같은 날 청약하는데 청약증권사는 DB금융투자이고 환불일은 라메디텍과 가은날이다. 상장일은 상장 당일의 주가 차원에서 같은 날이 아니었으면 좋을 것 같다. 일반청약수량은 1,250,000주이면 역시 균등 수량은 이 중에서 50%의 물량이다. 균등을 위한 기본청약 수량은 10주 2만원에 온라인 청약수수료 2천 원이 추가된다.

 

합병 실패 시 만기(36개월 후) 받는 이자율은 3%이어서 기다리면 완벽하게 손해가 없지만 소액 청약 수량으로서 상장일시초가 이후 주가가 높이 형성될 때 매도한다면 일반 공모주 수익률에 못지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6월 공모주 스타트

최근 공모주 경쟁률은 높고 추첨에 실패하여 균등 0주로 배정에 경우도 허다했다. 수익률도 작년 하반기에 비해 상장일 300% 수익이 나는 일도 거의 없다. 그러나 2024년 중반기를 지나는 6월에는 첫 주 3개 기업을 스타트로 공모주 청약 기업도 21개로 줄줄이 이어지고 몸값이 3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프트업'(6월 18~19 청약 예정)의 청약도 기다리고 있어서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아무튼 6월에는 첫주 3개 종목 스타트부터 성공을 거두어서 모든 공모주 투자자들이 좋은 성과를 내서 연말 통산하여 저축성으로서의 재테크인 공모주의 희망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 청약 권유의 글이 아니며 수익률이나 상장일 매매 방법은 개인적인 판단입니다.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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