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실적과 기술력의 오피스 소프트웨어 개발, 서비스 기업인 사이냅소프트의 상장 후 3일간 주가 흐름을 알아본다. 11월 8~11일 일반 청약했고 19일 상장했다.
기간 수요예측 경쟁률은 1,163.20대 1로 높아서 공모가는 상단 24,500원에 결정됐다. 균등배정 수량은 126,250건에 49,828건 청약으로 2~3주 배정이었다. 비례는 1,777,818원에 1주 정도로 최근 공모시장의 찬바람에서 선방한 샘이라 보는데 기업 가치를 인정한 평가이다.
상장 후 3일간 일봉 차트
상장일 고가가 23,200원으로 공모가 24,500원에 미치치 못했고 이후 줄줄 흘러내렸다. 3일째 종가는 16,790원이었다. 기업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수급이 우선이라고 본다. 공모주 시장 전체가 얼어붙어있는 시점에 상장해서인지 공모 가격이 높아 보인다. 어디에다가 하소연해 봤자 소용이 없다. 시장의 현실적인 평가가 진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상장 후 3일간 주가 수익률
상장일 시초가는 21,000원으로 시작되었다. 고가는 23,200원이었고 종가는 18,490원으로 마감되었다. 공모주 청약해서 본전 생각은 어림도 없는 상장일 수모였다.
둘째 날은 시초가가 18,100원이었고 고가는 18,590원으로 전날 종가와 비슷했고 종가는 17,150원으로 마감되었는데 주가 흐름이 더 안 좋아지는 듯했다.
삼일째 시초가는 17,640원이었고 고가는 17,920원으로 고점도 연일 낮아지고 이었다. 종가는 16,790원으로 16,000원대를 찍었다. 4일째 오전장까지의 흐름을 봐도 14시 50분 현재 16,640원 내외를 기록하고 있어서 본전에 대한 생각은 기대난망이다.
쉬는 것도 투자
주식 투자에 있어서 본전이면 잘하는 것이다. '쉬는 것도 투자'라는 이야기는 휴식이 전진을 위한 휴식이 될 수 있고 어려운 시기에 본전을 할 수 있으니 일거양득일 것이다. 기다리다 보면 좋은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공모주 투자도 일반 주식 투자처럼 큰 위험 부담이 적지만 소액의 손실이라도 마음 쓰라릴 수 있을 것이다. 최근에는 저가 공모주가 살아나는 듯 보이지만 공모주 활황기가 언제 다시 올 지는 아무도 모른다. 갑자기 올 수도 있고 몇 년이 걸리 수도 있는데 주식은 귀신도 모른다고 했다. 일단 기다리면서 과거 투자를 되짚어 보면서 마음을 비울 필요가 있다. 기회는 언젠가는 오기 때문에 그 '때'를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먼저 뛰어들 필요는 없다고 본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 투자나 개별종목 투자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라며 주식 투자는 자신의 투자 방법과 자신의 책임으로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글은 본 블로그의 모든 포스팅에 적용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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