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급등락을 이용한 주식 트레이딩

장기 투자자의 경우 기술적 지표나 단기 급등락의 흐름을 이용한 매매는 무의미하다. 대체로 일반투자자에 있어서도 급등락을 이용한 패턴적인 매매는 위험하다. 초, 분, 시간을 다투는 트레이딩은 민첩성과 과감한 결단력이 필요한데 실전에 있어서 적용하기가 어렵다. 이론적인 것은 그림일 뿐이다.

급등락 양상 확인하기

일단 급등락 양상인지 확인해야 한다. 급등락을 미리 예상하고 매매하는 것은 단타에 있어서 위험하다. 확인한 후 빠른 움직임으로 매매하여야 한다. 예상은 중장기 투자에 필요하다. 아래의 예를 들면 5월 26일은 거의 상한가로 마감되었다. 연휴 후 다음날인 5월 30일은 상하 폭이 크게 급등락 하며 아래위 꼬리를 달고 양봉으로 마감되었다. 하루 저가와 고가의 폭이 엄청나다. 이러한 급등락을 확인하고 다음날인 31일 또 한 번 급등락을 예상하는 것이다. 이미 양상을 확인하고 예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양상 없이 예상하는 것과는 다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거래량이다. 거래량이 엄청나야 급등락을 이용할 수 있다.

 

급등락 일봉 양상

 

급등락을 이용한 데이트레이딩

전날 양상을 확인하고 다음날 같은 패턴의 매매를 하는 것이다. 데이트레이딩은 동시호가부터 오전 매매로 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좋다. 10분봉을 보고 매매하든 30분 봉을 보고 좀 더 느긋하게 매매하는 트레이더의 취향에 따라 다르다. 데이트레이더에게는 30분봉 매매는 느린 매매이다.

급등락을 이용한 오버나잇 트레이딩

긴급한 당일 트레이딩에 소질이 없다면 오버나잇 트레이딩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일처럼 다음날로 급등락을 생각한다면 당일 시간외단일가에서 좀 더 마이너스에 매수하여 다음날 오전에 매도하는 것이다. 거래 급등하며 시간외단일가 상황이 좋으면 플러스로 매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시세에 현혹되기 싫으면 다음날 예약 매도도 가능하다. 급등락 그래프를 머릿속에 그려서 시간외 단일가 매수 후 예약 매도 주문하는 것이다.

 

감각적 민첩성과 과감한 결단

트레이딩은 민첨성과 과감한 결단이 요구된다. 중장기 호흡이 아니고 흐름에 편승해서 매매하는 것이므로 망설임 없는 매수와 매도 감각이 필요하다. 상상력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서 트레이딩은 기술이며 동시에 예술이기도 하다.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트레이딩 기법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참고만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