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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경제

단순하게 트레이딩, 단순하게 장기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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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트레이딩을 하려면 기본 원칙을 알아야 한다. 다양한 기술적 지표를 학습하고, 매매 타이밍을 찾는 법, 손절매 원칙을 지키는 것, 기술적 지표와 함께 기본적 지표를 연구하여 종목을 고르는 것이다. 어느 원칙에 치중하느냐에 따라 단기 투자와 장기 투자의 방법이 갈린다. 매일매일 시황을 챙겨보고 테마별 흐름을 찾는 것은 단기 투자에 도움이 되고, 기본적 재무 상태를 분석하는 것은 장기투자에 도움이 된다. 투자자별 성향과 가치관에 따라서 투자 방법이 달라지고 기대 수익도 종목별로 다양해진다.

 

상상력으로 트레이딩

상상력으로만 트레이딩 하는 방법도 있다. 물론 기술적 지표와 기본적 지표를 공부는 했지만 상상력에 치중하는 것이다. 지표라는 것은 지나간 것에 대해서는 설명이 잘 되지만 미래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나온 주식 시장이나 어제 시황에 대해 설명을 잘해도 당장 내일 무엇을 매수해야 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고 짐작만 할 뿐이다. 그래서 공부한 것은 무의식 속으로 던져버리고 상상력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차트를 예술적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테마별 흐름과 시기별 시황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매매하는 것이다. 매매 타이밍과 손절매를 본능적으로 정한다. 이런 매매 방법은 주식 투자에 대한 감수성과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주식 시장이 서정시라면 투자자는 감수성으로 그 시를 이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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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장기 투자

장기 투자는 더욱 단순하면 좋을 듯하다. 투자자별로 그 주식의 미래에 대해 믿는 방법이 다르지만 길게 볼수록 잔파도를 무시하는 것이 정석일 것 같다. 복잡하게 생각할수록 실수가 많아질 수 있다. 멀리 보고 분할 매수하여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 상상력이나 차트를 심도 있게 분석하는 기술은 소용이 없을 듯하다. 다음 3가지만 파악하고 장기 투자하는 방법이 있는데 적정 가치를 찾고 매수 시기를 정하는 일은 투자자별로 다를 수 있다.

 

주당순자산( BPS, Book-value Per Share)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것. 청산가치라고도 한다. 주당순자산에 비해 현재가가 상대적으로 엄청 낮은 주식을 분할 매수 고려한다.

부채비율(타인자본(부채) ÷ 자기자본 × 100)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재무구조는 건전하다.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낮으면 BPS와 함께 판단하면서 분할 매수할 수 있다.

유보율(Reserve ration)

이익잉여급과 자본잉여금의 합한 금액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로 기업이 동원할 수 있는 자본이다.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유보율이 지나치게 높을수록 분할 매수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주당순자산과 부채비율을 함께 고려한다.

 

이 포스팅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투자 방법이 단순하든 복잡하든 매매하는 방법은 투자자의 몫이고, 성공과 실패도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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