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크기업인 노머스는 아티스트 지적재산 솔루션(공연기획 및 MD, Fromm 플랫폼) 기업이다. 11월 4~5일 청약했으며 희망밴드 상단인 30,200원을 공모가로 결정했다. 최근 공모주 시장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이미 수요예측에서 결정된 공모가였다. 좀 더 늦게 수요예측을 했더라면 공모가가 낮아졌다고 짐작된다. 결국 균등배정 141,250건에 9,247건이 청약했으며 비례 부분도 94,949원에 1주로 경쟁률 외면을 당했다.
3개월 환매청구권도 무색한 공모주 한파
환매청구권이 있어서 공모가에 90% 가격으로 매도할 수 있어도 30,200원의 10%면 주당 3,020원 손실이다. 1인당 균등배정이 15주라면 10주 기본 청약으로 증거금 50%만 납입했기 때문에 나머지 수량은 포기하고 5주만 배정 받았으면 다행이었지만 추가 배정받기 위해 부족분을 납입하고 15주를 배정받았다면 큰 손실이다. 5주면 15,000 이상 손해이고 15주면 45,000원 정도 손실이다. 비례로 배정받았다면 매우 큰 손실일 것이다. 결국 환매청구권도 무색한 공모주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환매청구는 주간사인 대신증권 hts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장일 10분봉 그래프
우하향으로 내리는 가운데 반등은 있었지만 공모가 30,200원에는 어림도 없었다. 10% 손해 보는 환매청구권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배정 주식수가 많아서 손실은 크다. 일반적인 주식 투자에 비해서 그래도 소액이라 손실을 감내할 수 있지만 저축성 수익을 바라는 공모주 투자자로서 아픔이 있는 것이다.
상장일 주가 흐름
시가는 21,500원으로 공모가에 비해 충격이다. 장중 고가도 22,400원으로 그리 높은 가격이 아니다. 결국 종가는 19,400원으로 마감됐다. 앞으로 청약하는 공모주에 대해 패스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 같다. 수요예측에 실패해서 상장을 미루거나 철회하는 IPO 기업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 청약 패스나 권유의 글이 아니니다. 전망도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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