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경제

공모주 스팩주 청약 해야 할까, 공모가 무너지는 공모주, 공모주 균등배정 투자의 필요성

반응형

2024년 7월 들어서 공모주 청약은 뜨거운 참여 열기이지만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가 무너지거나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수익이 쥐꼬리라서 소액 투자자들의 의욕이 감소할 수 있다. 스팩주 공모주도 상장일 오전에 잠깐 반짝했다가 후장에는 공모가를 밑돌거나 간신히 유지한다. 일반 공모주도 결코 다르지 않다. 그러나 균등배정 투자라면 투자금이 소액이고 1~2 배정받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적다. 그리고 상장일 첫날은 대체로 안전하기 때문에 균등배정 투자의 필요성이 존재한다.

2024년 7월 상장 공모주 시세 흐름 예시

7월 2일 상장 이노스페이스는 공모가 4,3300원으로 상장일 시가는 43,900원이었고 당일 오가는 46,050원이고 15일 현재는 28,000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7월 3일 상장한 하스는 공모가 16,000원으로 상장일 시가는 27,600원으로 성공적이었다. 그러나 당일 종가는 17,150원으로 마감했고 15일 현재 13,310원으로 공모가를 밑돈다. 사장일 시초가 이후 바로 매도하지 않았으면 손실을 입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7월 11일 상장한 게임주 대어 시프트업은 공모가 6만원으로 상장일 시초가 79,900원으로 비교적 성공적이었고 종가는 71,000원으로  다행이었으며 15일 현재는 71,400원으로 그나마 안정적이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다.
 
7월 12일 상장한 이베스트스팩6호는 공모가 2천원에 시초가 2,860원으로 균등배정 15주를 받았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다른 일반 공모주보다 좋은 결과였다. 역시나 종가는 2,030원이고 15일 현재는 2,050원으로 아니나 다를까이다.
 
7월 15일 상장한 공모가 1만 원의 엑셀세라퓨틱스는 가장 우려스럽다 시초가는 12,480원으로 수수료 주고 나면 남는 수익이 480원이니 본전이나 다름없다. 그것도 재빨리 매도했을 경우이다. 15일 고가는 12,900원이었고 종가는 공모가를 크게 밑도는 8,330원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16일 10시 현재는 반등하며 8,900원대를 기록 중인데 종가는 어떻게 될지 모르고 공모가는 요원할 듯하다. 엑셀세라퓨틱스의 경우 환매청구권 6개월 부여로 공모가에서 10% 손해 감수하고 주간사(대신증권)에 되팔 수 있는 기회는 있다.

 

반응형

7월 15~17일 청약하는 SK증권스팩13호, NH스팩31호

보통의 경우 스팩주는 상장일 공모가가 지켜지는 경우가 많고 상장일 시초가 이후 공모가를 상회하는 상승이 있지만 최근 흐름으로 보면 시초가부터 수수료만 헌납하는 본전이나 아예 수익을 못 남기는 약세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상장일은 공모가가 지켜진다는 확률적인 생각으로 청약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공모주 투자는 상장일 오전에 빠른 매도의 성공 확률

일단 공모주는 상장일 공모가는 지켜진다. 특히 시초가 이후 바로 매도하면 손해 볼 일을 거의 없다는 것이 확률이다. 그래시 매매를 망설이는 성향이 있거나 오전에 매도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 공모주 투자는 어렵다. 기다리는 투자는 간혹 초대형 IPO의 경우 가능한데 전체적으로 보면 수익의 측면에서 공모주 투자는 상장일 오전 매도가 유효하다.

공모주 균등배정 투자의 필요성

균등배정 투자는 소액으로 청약할 수 있으며 최소 청약 수량(10주 ~ 50주의 증거금 50%가 일반적)으로 가능하고 1~2주 배정받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적다. 밤잠을 설칠 수 있는 큰 금액이 아니며 상장 첫날 매도하면 수익이 솔솔 하기도 하다. 그리고 꾸준히 하다 보면 가끔 소액의 손실이 있을 수 있으나 투자금 대비 큰 이익도 얻을 수 있는 상황이 종종 있으므로 균등배정 투자는 지속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이 포스팅은 공모주(스팩주 공모주 포함)에 대한 개인적인 소견이며 청약 권유의 글이 아닙니다. 공모주 매매 방법도 개인적인 판단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