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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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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풍란, 늘푸른 향기 곁에 두다 무심코 잊고 있었다. 오랜동안 베란다 식물 속에서 남몰래 피웠다 지었을 것이다. 문득문득 봤지만 갑자기 그 아름다움이 눈에 띄어 그 순백한 아름다움과 향기에 반하여 식탁 위 가까운 곳에 두고 향기를 맡았다. 온 집안이 은은하게 감싸여갔다. 어쩌면 오랜만이다, 꽃 향기를 뚫어지게 바라본 것은. 나도풍란 난초과 여러해살이로 따뜻한 곳의 바닷가 바위나 따뜻한 곳의 상록수 나무줄기에서 서식한다.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난과 식물가운데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멸종 위기 식물이다.
고양이 애교, 반려동물 사랑 고양이가 평소에 앉아 있는 자리에 집사가 앉으면 비켜달라고 손을 내민다. 쓰다듬어달라고 손을 내밀기도 한다. 함께 어울리고 싶은 애정 표현이기도 하다. 반려동물 반려동물은 사람처럼 말을 못 하지만 어떤 성향의 누구와도 대화가 잘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나이는 들지만 항상 아기의 모습이어서 보호해주고 싶다. 성장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해 주다가 주인이 오히려 마음의 보호를 받는다. 정신적 위안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주인 항상 주인 곁에 있다. 그것이 사랑이다.
푸른 하늘을 그려본다, 서울에서부터 강원도까지 미세먼지는 일상생활이다. 먼 훗날, 일상생활이 아닐 수도 있다. 탁한 하늘은 찌푸린 경제생활의 덤, 그것이 현실이다. 흑백의 세상이 가득차 있다. 하늘이 가끔 무한이 푸르고 숨쉬기 편할 때 사진에 담는 일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만은 그래도 귀중하다.
페르시안 친칠라 털 깎기 패션, 사랑받는 것에 대해, 2023년 4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사랑받는 것을 싫어하지 않는다. 어느 숲 속의 이름 모를 풀도, '하루살이'일지라도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알면 행복할 것이다. 그것을 바라본다면 상대방도 행복함을 느낄 것이다. 반려동물의 의미는 직접 경험하면 알 수 있다. 관심과 걱정, 연민도 어쩌면 사랑이다. 깜찍하고 새침함 속에서 귀여움을 감추는 듯 은근히 드러난다. 여우 같은 꼬리 패션으로 다듬었다. 댄서처럼 다리 부분이 두터운 흰 양말을 신은 듯하다. 귀여운 여우가 걷는 듯, 다리와 꼬리 부분은 깎지 않고 그대로 둔 것을 패션 감각으로 생각했다. 털의 모습이 설치류인 친칠라와 비숫하다. 페르시안 친칠라 종류는 털 관리가 중요하고 털 깎기는 조심스럽다. 집사의 감각에 따라 고양이의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가꿀 수 있다.
어느 노인의 뒷모습, 헤어질 때까지 길을 건너며 어느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뒷모습을 보았다.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손을 꼭 잡고 길을 건넌다. 할아버지가 손을 놓는다면 할머니는 쓰러질 것이다. 이제는 힘을 다했는지 걸음걸이가 위태롭다. 앞으로 몇 년의 삶도 어렵겠다. 사랑하는 배우자가 없다면 더 그럴 것이다. 조만간 떠나도 할머니는 행복하다. 자신을 바라보는 사랑이 끝까지 함께 했다. 더 이상 없는 행복을 이뤘다. 그렇게 떠나는 인생은 부러운 행운이다.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헤어질 때까지 손을 놓지 않는다. 저 멀리 꿈속의 이상에 행복이 존재하지 않는다. 내 옆에 평범하게 살아 있어야 한다. 오그라들도록 아주 쉽지만 어려운 현실이다. 유치하게 행복한 사랑이 늙도록 있어야 한다. 혼자서는 결국 무너진다.
주식 시세의 흐름, 인생의 흐름 누구에게 봄이 아니면 봄은 아니다. 혼자의 겨울이어도 따뜻한 불빛을 찾으면 된다. 오히려 소수의 여름 같은 강렬함 편하다. 그래서 개성이 있는 계절이 중요하다. 하기야 계절이 중요한가. 계절별로 먹거리가 대단한거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존재함은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이 정해야 한다. 어려운 일도 아니다. 세월이 주식 시세와 함께 흐르고 흘러 나에게 들어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간절한 바람도 있어야 하겠지 감성이 이성을 뛰어넘을 때도 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이루어 논리가 된다. 실패가 이론이 되어 찾아진다. 흐르는 강물이다. 가만히 바라봐라. 답이 찾아진다. 그저 관망해 봐라. 한 가지만 뚫어지게 쳐다봐도 된다. 그래서 발을 내밀면 길이 보이는 것이다.
주식 투자의 추억 1 추억은 지난 행간을 읽어 내려가는 것이다. 행간의 잠재력은 무의식 속에서 데이터가 된다. 조금씩 의심하면서 멈칫거리기도 하면서 훗날 혜안을 읽어 내려간다. 빛이 바랜 서류철은 안 보여도 영원하다. 여러 번 접어서 심중에 쌓아 올린다. 또 접어서 담고 또 담는다. 나만의 상자에 넣는다. 구석진 곳에 있어 쌓아 놓고 잊는다. 잊혀서 구석에 놓이면 새로움이 탄생한다. 그 서랍 속 저기에 승리가 숨겨져 있는 것이다. 추억이 승화되어 미래가 열리는 것이다. 2 읽어 내려가는 것이다. 기억을 떠올리기도 하지만 행간 행간의 추억이 가치를 머금는다. 조금씩 멈칫거리기도 하면서 읽어 내려간다. 접기도 한다. 접어 버리기도 하지만 접어서 함축해 낸다. 빛이 바랜 종이는 귀중한 자산이다. 여러 번 접어서 구석에 놓아 잊..
냉면의 계절도 좋다 봄은 잠시 순간적인 단타 매매의 계절이다. 잦은 매매는 지친다. 더울수록 가녀리고 연약하지만 긴 스윙이 기다려진다. 잔잔한 물결에도 흔들리는 모습도 있지만 춤울 추며 한 시기를 이어간다, 생존하기 위한 열기 속에서. 내가 원하는 건 굴곡의 파도. 긴 흐름이라도 한 번의 끈김은 있어. 내 맘 급한데 마음 질긴 너는 받아들이면서도 망설이기도 하지. 연약하면서도 강인하면서도 한 번 타임을 지나쳐 설레게 하는 너의 가냘픈 향기. 길게 이어지는 너와 나의 인연. 타오르는 현실을 벗어나고 싶을 때 새콤 달콤한 너의 감정은 나에게 위안이 될 거야. 나를 시원하게 감쌀 때는 너는 나에게 안식이었어. 스윙(swing) 매매 : 단타 매매보다 조금 호흡이 길지만 중장기 투자에 비하면 단타 매매에 가깝다. 차트 굴곡 주기를..
누군가에게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미움, 인간의 본질 반려견 누구에게는 사랑이고, 돌봐주어야 할 아기이고 가족이지만 반대의 경우 누구에게는 단순한 동물이고 한 때는 음식이었다. 같은 강아지인데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요즘은 어린이집은 줄고 애견 유지원이 생겨나고 있다. 이룰 두고도 반대의 생각으로 서로 다툴 것이다. 비거니즘(VEGANISM) 비거니즘 옹호자들은 동물이 착취당하는 것을 반대하고, 죽임을 당한 동물을 먹지 않는다고 한다. 단지 다이어트나 건강한 식단을 위한 것은 아니다. 인간의 존엄만 생각하고 닭, 돼지, 소 같은 동물은 음식으로만 생각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복지를 인간에게만 적용하려는 사람, 동물에게도 복지를 부여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 철저히 반대의 의견으로 부딪힐 수도 있다. 육식 없는 반찬을 좋아하는 사람, 육식 있는 ..
'드라마 일타스캔들', '삼남매가 용감하게' 시청 후 느낀 사랑의 견해 관습, 가치관 시대별로 관습이 존재한다. 시대와 관계없이 약간의 변화는 있지만 항상 존재하는 관습도 있다. 사랑도 마찬가지로 얽매여 있다. 이런 사람은 이런 정도의 사람과 맺어져야 하고, 사회적 위치와 어울리지 않으면 이상하게 생각하기도 한다. 나이 차이의 문제도 관습에 얽매여 있다. 아마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그 지방의 사투리를 배우듯 관습과 가치관도 자연스러운 편향적 가치관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것 같다. 사람들은 국가별로 지방별로 집단별로 가치관의 기준에 의해 살아간다. 불변의 가치관도 있을 것이지만 시대에 따라 가치관과 관습은 변한다. 지역적으로나 어떤 거대한 집단의 가치관은 삶의 기준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지만 시대에 따라 변화한다. 50,60년대의 가치관, 20세기의 가치관, 21세기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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