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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창작

페르시안 친칠라 고양이 미용, 털 깎으니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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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안 친칠라 고양이는 기품이 있는 만큼 털이 수북이 자란다. 매일 긴 피모를 시원하게 빗어 주면서 다듬어주기도 하지만 1년에 두 번쯤은 깎아준다. 긴 피모도 예쁘지만 털을 깎고 나면 어린 아기처럼 예쁘고 애처롭기도 하다. 8월 말 저녁 날씨가 제법 서늘하여 피모를 벗기고 나니 추위를 많이 느끼나 보다.

더 자주 안기려 하는데 덜 안기고 싶은 사람에게도 안기려 한다. 그리고 자기만의 영역보다는 집사의 푹신한 이불 위에서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한낮의 잠을 청하기도 한다. 전기밥솥 위가 따뜻한지 간혹 앉아 있으려 한다.

페르시안 친칠라, 나는 여기가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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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시안 친칠라

페르시안 고양이 중에서 털 모양이 친칠라 형태이다. 설치류인 친칠라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기원이 페르시아라는 설과 이란과 아프가니스탄의 토착 고양이라는 설이 있다. 터키에서 유럽으로 수입됐다고도 한다. 이 중에서 털 색이 80 - 90%가 흰색이고 10 - 20%는 그 외의 색일 때 친칠라라고 부른다. 기품 있고 우아한 외모와 얌전한 것이 특징이다. 긴 피모를 매일 빗어줘야 하지만 롱헤어를 유지하여 멋도 낼 수 있다. (나무위키, 다음백과 인기고양이도감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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