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족, 진정한 자유인의 삶

만약 재산이 100억이 있어서 조기 은퇴하고 자유롭게 산다면 그것은 그냥 부자이다. 돈이 많으면 자유롭기는 자유롭다. 그러나 진정한 자유인은 돈도 중요하지만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것이다. 조기 은퇴를 해서 극단적으로 절약을 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고 살아간다면 그것은 진정한 자유인 파이어족이라 생각한다. 경제력이 부족해도 자유를 보장하지 않고 경제력이 너무 풍부해도 자유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기본적 경제력이 있다면 가치관에 따라서 파이어족이 되는 것이다.

 

파이어족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약자로 경제덧 자립을 조기에 이루어서 조기 은퇴하여 자신만의 삶을 사는 것이 파이어족이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최대한 절약하는 생활을 일상화하여 소득을 쌓고 조기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다음에 직장에 얽매이지 않고 자기만의 인생을 즐기면서 사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직장이 싫어서 빨리 탈출하려는 마음보다도 자신만의 인생을 사는 것에 그 목표가 있다. 자금이 부족하지만 절약 정신으로 살면서 자기의 인생을 자유롭게 사는 것이며 돈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다.

 

반응형

안정적인 자산 운용이 필수 조건

주식 투자나 코인 투자, 단기 상승 분위기를 타는 부동산 투자 등을 운용하면서 파이어족으로 살아가려는 것은 무리수이다. 오히려 투자의 세계에 발을 묶이게 되어서 직장 생활보다 못한 엄청난 속박을 당하는 것이다. 천재적인 투자자라면 그럴 수는 있겠다. 일단 연수익률 3%의 이자 수익이라든가 보유한 부동산의 월세, 총재산의 극히 일부의 미국 주식의 배당투자 등의 수익으로 원금을 보전하면서 생활할 수 있어야 파이어족으로서 자유를 얻는 것이다. 풍족하지는 않더라도 평생을 살아갈 수 있는 자산 운용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은퇴 연령이 계획보다 늦어질 수도 있다. 평생이 달린 문제인데 너무 조급하게 결정할 일이 아니라 본다.

 

진정한 자유인 파이어족

진정한 파이어족이 되기 위해서 은퇴 후 절약하면서 평생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조기 은퇴 전부터 절약 정신이 몸에 익어야 한다. 예를 들면 여행가나 뮤덕(뮤지컬 덕후)으로 살아가는데 그 대신 다른 일상생활의 절약은 고통이 아니라 즐거움일 것이다. 그렇다고 집시 같은 생활을 각오하고 파이어족이 된다면 적저라지 않은데 한국인의 정서는 대부분 그렇지 않을 것이다. 안전 자산과 자신의 삶의 상관관계는 파이어적의 필요충분조건이다.

 

 

이 포스팅은 파이어족의 일반적인 사항도 있지만 개인적인 생각도 담겨 있으므로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