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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봄이 아니면 봄은 아니다.
혼자의 겨울이어도 따뜻한 불빛을 찾으면 된다.
오히려 소수의 여름 같은 강렬함 편하다.
그래서 개성이 있는 계절이 중요하다.
하기야 계절이 중요한가.
계절별로 먹거리가 대단한거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존재함은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이 정해야 한다. 어려운 일도 아니다.
세월이 주식 시세와 함께 흐르고 흘러
나에게 들어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간절한 바람도 있어야 하겠지
감성이 이성을 뛰어넘을 때도 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이루어 논리가 된다.
실패가 이론이 되어 찾아진다.
흐르는 강물이다. 가만히 바라봐라.
답이 찾아진다. 그저 관망해 봐라.
한 가지만 뚫어지게 쳐다봐도 된다.
그래서 발을 내밀면 길이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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