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땅, 메신저 플랫폼
전통적으로 눈에 훤히 보이는 부동산만 땅이 아니다. 손에 쥘 수 있는 재물만 재물이 아니다. 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터넷상에서 플랫폼이 탄생했다. 그 플랫폼을 통해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소통이 이루어지고 문화가 이루어지면서 경제적 이득이 다양하고 무한정으로 이루어진다. 메신저는 단지 메신저가 아니다. 소통을 통한 엄청난 경제적 거래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 플랫폼에 발을 딛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블로그 플랫폼
블로그 활동도 플랫폼이다. 어느 블로그에 사람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또는 흥미를 위해 방문하면서 광고 효과가 이루어지고 이익이 창출된다. 블로그라는 인터넷 땅에 들어 모면서 플랫폼의 영역이 생기는 것이다. 단지 한 개인이라면 단순한 작은 수익의 창출일지 모르지만 거대한 기업적 국가적 영역이라면 그 가치는 무한대일 수 있다. 수억 명이 그 플랫폼을 방문하고 활동하면서 빈번한 생활의 영역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상상 이상의 엄청난 효과가 있다.
거대한 인터넷 메신저 기업, AI도 결합되는 거대한 플랫폼 땅
동남아, 일본의 NAVER LINE, 한국의 카카오톡, 중국의 WeChat, 미국의 슈어스팟,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 거대한 메신저 플랫폼이 있다. 수천만명, 수억명, 수십억명이 그 플랫폼 땅에 들어와서 생활하고 있다. 마치 부동산에서 생활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그 영역을 넓히기 위해 경쟁이 치열할 것이며 그로 인한 경제적 경쟁도 치열한 것이다. 한편으로는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플랫폼의 발전과 영역 확장이 더 커지고 그 경쟁도 언청날 것이다. AI는 인간을 읽어내고 그로 인해 효과적으로 플랫폼이 영역을 확대해서 만들어질 것이다.
러시아가 알래스카를 미국에 매각할 때
1867년 알래스카 600, 000 평방마일을 그 당시 720만 달러에 매각했다. 러시아제국은 크림전쟁의 여파, 영국이 쉽게 점령할 수 있는 해군력으로 인해 무상으로 알래스카를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알래스카를 매각한 것은 미국의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이득이 되었다. 그 당시 미국의 국무장관이었던 윌리엄 H 수어드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알래스카 매입을 적극 주장했지만 바보짓이라고 조롱받기도 했단다. 그러나 진가는 30년이 지나서야 드러났다.
주식 투자처럼 지나가면 쉬운 일이지만 당시의 고뇌로 판단할 수 없는 문제이다. 그러나 국도를 매각하는 것은 상황이야 어떻든 어처구니 없는 짓이다. 현재의 어려움 때문에 현재의 가치만 인정받으면 팔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21세기 이후의 인터넷 땅인 플랫폼도 자칫 미래의 가치를 생각하지 않고 전통적인 잣대로만 판단한다면 먼 훗날 땅을 치고 후회할지도 모른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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