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포용하고 생존하면 좋은데 나무 한그루가 자연의 섭리에 대응할 그럴 능력이 없다. 생존하기 위해, 살기 위한 몸부림의 방편이다. 일단 살아남아야 다음 세대가 새로운 잎과 열매로 그득할 것인데 비정한 아름다움이라 생각된다.
생태계 보전
함께 살아남아야 한다는 것은 우선 보기에 정의롭고 따뜻해 보이지만 미래의 발전을 위해서는 버리고 가는 낙엽을 생각할 수밖에 없다. 인류는 함께 가는 능력이 있을지 모르지만 다른 생물의 생태계에서는 그러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인류도 함께 생존하는 능력이 확실한지 미래가 걱정되기는 하다.
나무의 겨울나기, 살아남기
수분 손실 방지 및 에너지(영양분) 손실을 줄여야 한다. 겨울 철은 춥고 건조하고 일조 시간이 줄어들어서 햇빛도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많은 잎들을 유지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잎들을 살리려다가 나무 자신이 죽을 판이다. 또한 동상 방지 효과도 있다. 잎에 얼음이 얼면 동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선재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다. 유능한 주식 투자자가 연상된다.
낙엽의 역할
낙엽은 일거양득이다. 나무를 살리고 토양을 비옥화 하며 추운 겨울 땅의 이불 역할도 하는데 땅의 온도 조절 역할을 하는 것이다. 현재 인류가 석유로 인하여 풍요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역할이라 본다. 버려지면 그 자신은 죽었지만 다음 세대를 위해 밑거름이 되는 것이다.
적자생존과 도태
적자생존에서 일어나는 도태는 어쩔 수 없는 생태계의 현실이다. 발전을 위해 도태되어야 할 것은 도태되어야 할지 모른다. 기업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라 보인다. 나무가 잎은 버리지 못하고 함께 간다면 나무 본체도 생존의 위험에 처할 것이다. 어떻게 보면 비정하지만 폭넓게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는 일이다. 찰리 채플린의 말처럼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이 포스팅은 일반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인 주관이 담겨있을 수도 있습니다.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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