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능선, 천불동계곡 서쪽으로 나아가면 소양강이 펼쳐진다. 44번 국도의 한적함에 이어서 인제의 깊은 산골, 갯골자연휴양림을 향해서 오르면 저 소양강 줄기 아래 내린천이 흐르고 오솔길의 깊은 푸르름은 오히려 하늘은 덮는다. 기대감에 앞서서 인제읍의 시인 박인환 거리를 걸을 수 있고 하나로마트 인제 농협 본점에서 음식거리를 마련한다.
가는 길은 7번 국도 동해 로맨틱 가도를 따라서 한계령을 넘거나 춘천에서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또한 낭만적이고 한적한 인제길 44번 국도를 따라서 간다. 다시 뒤돌아가면 용대리에서 시작되는 내설악의 백담사 계곡으로 들어설 수 있고 그대로 44번 도로를 따르면 머지않아 한계교차를 통해서 다시 한계령이나 미시령 옛길의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를 만난다.
갯골자연휴양림 구조와 위치 및 가격 정보
위치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읍 인제로 103번 길 갯골자연휴양림
숲속의 집 구조(6인실의 예)
숲속의 집 6인실의 구조는 1층 거실 및 침대방, 2층 방, 화장실 2개로 2 가구도 머무를 수 있다. 2층 방으로 오르는 계단은 가파러서 주의를 해야 한다. 휴양관 6인실은 넓은 구조이지만 화장실은 1곳이다. 4인실은 거실 및 주방 화장실로 구성되어 있다.
6인실 평면도
가격 정보
휴양관과 숲속의 집의 가격 차이는 2만 원 정도 갭이 있다.
오토캠핑장 4인용 규모의 가격은 비수기 3만 원, 성수기 3만 5천 원이다. 6인용 규모는 비수기 4만 원이고 성수기는 4만 5천 원이다. 공동샤워장, 공동화장실, 급수대가 준비되어 있다.
갯골자연휴양림은 신상 휴양림으로 인제의 여러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시령 옛길, 한계령, 백담사계곡, 설악산국립공원,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의 장점이 있고 또한 춘천이나 남이섬과 연계하여 여행하면 강원도 여행의 다양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포스팅 중에서 사진 이외의 일부 정보는 갯골휴양림의 홈페이지를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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