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경제

공모주 따상에서 따따블로, 달라지는 매매 방법, 변화에 대응하기

반응형

달라지는 매매 방법
어제(6월 29일) 상장한 시큐센(디지털 보안 전문업)부터 상하한폭이 마이너스 60%에서 플러스 400%로 확대되었다. 시큐센 공모가는 3000원이었는데 기존대로라면 청약 경쟁률이 높아서 따를 6000원에 상한가인 7800원을 예상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제도가 바뀌어 최고 12,000원까지도 기대됐었다. 따따블인 셈이다. 결국 시초가 8940원에서 고가 11,800원 도달했다가 종가는 9150원에 마감되었다. 최고가가 따따블인 12,000원 근처까지 찍은 셈이다.

변화에 대응하기
앞으로도 400%는 높기 때문에 따따블인 어려울 듯하다. 그러나 경쟁률 높은 공모주의 경우 시초가 따블을 확인하고 조금 기다렸다가 상한가로 주문 내는 번거로움은 없어졌다. 시초가는 200% 내에서 일단 종해지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바로 400%로 주문내면 된다. 과연 어떤 종목이 시초가부터 따따블인 나올지 기대가 된다.
 
경쟁률 낮은 종목 의외의 수익
오늘 상당한 구인구직 온오프라인 플랫폼기업 오픈놀 경쟁률이 낮아 공모 밴드 하단인 11,000원보다 낮은 10,000원에 결정됐었다. 균등배정 12~13주여서 이런 경우는 손해 볼까 걱정이었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그래서 공모주는 경쟁률 약하고 손해 보는 셈 치고 참여하는 것도 좋은데 패스할 종목 판단이 어렵다. 시초가는 13,000이었고 최고가 30,950원 오후 2시 17분 현재 26,600원 정도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의외의 큰 수익이다.

 

반응형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기업 알맥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이 치열하게 밴드 상단 45,000원을 초과한 50,0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됐었다. 알맥은 기대한 대로  시초가 145,400원이고 최고가는 180,000원으로 400%에서 2만원 적은 가격이었다. 역시 2시 20분 현재 140,000원 선에서 오르내린다.
 
이번주(2023년 6월 29~30일) 상장 3종목은 모두 좋은 결과이다. 경쟁률이 심해서 균등 1주도 못 받았을 수도 있지만 가족 2명이 청약했을 때 경쟁률 극심한 종목도 2인 1주는 배정받았을 것이다. 올해도 좋은 결과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이 포스팅은 종목 추천의 글이 아니며 공모주 청약에 대한 참고의 글일 뿐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