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 검사로 그 사람의 능력을 획일적으로 말할 수 없다. 아직까지 구시대의 경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시대는 가치관을 변하게 한다. 수학 천재가 쉬운 목공 조립을 잘 못해서 "천재가 왜 그것도 못해?" 하는 의문은 옛날 사람들이 하는 의문이다. 지능은 다양하다. 가드너(Gardner)의 다중 지능이론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지능은 7가지라고 한다.
하워드 가드너(Howard Earl Gardner, 1943. 7. 11 ~ ) : 교육이론의 대가, 미국의 심리학자로 다중지능이론을 제시하였다.
7가지 지능 : 언어 지능(말재주 글 솜씨로 세상을 이해), 논리적 수학적 지능(숫자 규칙을 명제들을 잘 익힘), 공간지능(도형 그림 지도 등을 구상하고 창조), 신체 운동 지능(춤 운동 연기), 음악 지능, 인터퍼스널 사회적 지능(대인관계), 자연 지능(환경을 인식하고 분석)
주식 트레이더에 필요한 지능
논리 수학적 지능이 필요한데 수학적 계산력은 부족해도 환경을 인식하고 분석하는 자연 지능이 필요할 것 같다. 일단 대인 관계 지능이나 신체 운동 지능은 부족해도 무방하다고 본다. 관계 회사에서 근무하려면 대인 관계 지능이 우수하면 좋지만 전업 투자자로서는 대인관계가 오히려 집중력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 언어 지능은 부족해도 될 듯하지만 문장을 이해하는 해력은 투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고 본다. 그리고 매매 타이밍 잡는 동물적 감각이 필요한데 이는 또 다른 다중 지능으로 확장해야 할 것 같다.
인간는 누구나 우수하다.
누구나 한쪽으로는 취약한 능력을 가졌고, 한 편으로는 뛰어난 능력을 가졌다고 본다. 주변 환경이나 가족 환경으로 인해 그 능력을 찾지 못할 뿐이다. 모든 면에서 부족해도 빠르게 일을 처리하거나 물건을 잘 고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어느 면에 천재라 하더라도 너무 게으르거나 대인관계가 엉망이어서 그 능력을 세상에 펼치지 못할 수도 있다. 모든 것에 뛰어난 경우는 극히 예외일 뿐이라 생각한다. 완벽하게 보이는 사람이라도 그 내면에는 불행이 가득할지 누가 알겠는가.
인간은 누구나 뛰어나다. 그것을 스스로 발견하게나 주변의 도움으로 발견할 수 있다. 발견하지 못하면 운이 나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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