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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창작

늦가을에, 고양이 늦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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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에 가지가 앙상해져 가지만 내년  봄 푸르름을 생각하면 행복하다.

그리고, 떨어진 낙엽도 마음에 덧붙여 행복해질 수 있다.

대구수목원, 늦가을

 

겨울이 오기 전 쌓아둔 것이 많으면 행복이 쌓이지만 

쌓아둘 것을 생각만 해도 행복이 넘친다.

대구수목원 데크길

 

어느 계절이든, 어떤 상황이든
생각이 삶을 아름답게 한다.

 

 

 


고양이가 자기 이불에서 늦잠 잔다.
"이 안에 너 있다." ( 드라마 '파리의 연인' 중에서-2004)
고양이는 그냥 잔다.

 

사랑은 찾아지지 않는다.

대상이 이미 정해진 것도 아니다.

무엇이든, 누구든 '우연'이 '필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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